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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박영규 저자의 역사서이다. 1996년 초판이 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로, 2017년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조선왕조 518년의 역사를 1권으로 요약한 것으로, 조선의 건국부터 멸망까지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실록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묘호와 시호, 존호와 조와 종의 차이, 왕위 계승 과정, 왕의 일과와 사생활 등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숙종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숙종은 조선왕조 19대 왕으로, 인현왕후 폐비 사건, 경신환국, 기사환국 등 조선의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친 왕이다. 저자는 숙종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조선 사회의 변화와 발전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장점

- 조선왕조실록의 방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요약한 책
-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 책
-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한 책
- 숙종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조선 사회의 변화와 발전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책

단점

- 조선왕조실록의 모든 내용을 다루지 못했다는 점
- 전문적인 역사 지식이 있는 독자에게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점

총평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의 역사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며, 이미 조선왕조실록에 관심이 있는 독자도 다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