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대학교 “장학금”을 ‘하루만에 다 써버린’ 대학생

출처 ‘한국장학재단’

최근에 한 네티즌이 얼마 전 장학금이 들어왔다며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얼마 전 장학금이 들어왔다… 이 많은 돈으로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가족 이벤트를 열어보기로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단 먼저 어머니에게 “홈쇼핑만 나오면 갖고 싶어 하셨던 휴롬 녹즙기를 사드렸다” 며 박스 채 밀봉돼있는 녹즙기 사진을 올렸다.

인터넷 커뮤니티

이어서 아버지에겐 ‘2학기 학비 부담금 면제권’이라며 상자 안에 돈 봉투를 넣어 놓았다.

봉투 안에는 114만 원어치의 현금이 들어있었는데, 남은 기숙사비+학생 부담금이 114만 원이라 그만큼의 현금을 아버지에게 드려서 면제권을 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누나에게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뉴발란스 맨투맨 티셔츠를 선물했고, 이어 고3 동생에게는 담뱃갑(?)을 선물했다.

해당 담뱃갑에는 “폐 썩는다 적당히 펴라 xxx!”라며 장난 섞인 말투와 함께 현금 만 원짜리 5개가 꽂혀져 있었고 “아껴 써라 인마!”라고 말했다.

또한 글쓴이는 이벤트를 할 분위기의 좋은 식당을 예약하고 머리도 스타일링하고 가족 올 때까지 대기한 후에 가족들과 식당에서 화목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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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에게 선물을 하고 외식까지 하고 온 글쓴이는 남은 잔액이 2만 원 정도가 남은 명세표를 보고 상당히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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