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서 ‘택시운전사’·부산행’·’명랑’ 레전드작 재개봉한다

영화 ‘택시운전사’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영화사를 빛낸 명작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선보인다고한다.

7일 CGV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0개 극장에서 ‘띵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띵작 기획전’은 1919년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연 행사이다.

CGV는 ‘박스오피스’, ‘멜로’, ‘사나이’, ‘애니메이션’ 등 4개의 주제로 총 18편의 한국영화 대표작을 엄선해 재개봉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를 포함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으로부터 사랑받은 한국 영화 9편이 상영된다.

‘박스오피스’ 섹션 상영작으로는 ‘해운대’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명량’, ‘베테랑’,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이 있다고 전했다.

‘멜로’ 섹션에서는 ‘접속’과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클래식’ 4편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부산행’

‘사나이’ 섹션에서는 ‘한국형 범죄 스릴러’ 장르의 지평을 넓혀 온 액션 영화 4편이 기다리고있다.

이 섹션에서는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과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을 볼 수 있다고한다.

이 외에 ‘애니메이션’ 섹션에서는 2011년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과 철부지 청둥오리의 기막힌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띵작 기획전’ 영화는 모두 6천 원에 관람 가능하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올해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장르별로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한국 영화를 스크린에 다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기획전 기간 동안 띵작에 출연한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kimm263@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