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조직폭력배 “칠성파” 두목의 초라한(?) 장례식

출처 연합뉴스

부산 한 병원에 지역 최대 규모 폭력 조직인 칠성파 전 두목의 가족 빈소가 꾸려지면서 경찰들을 긴장시켰지만

장례는 사흘간 조용히 장례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남구 한 병원에 칠성파 ‘원조 두목’ 이강환(77) 씨 아내 빈소가 지난 29일 마련됐다으며

이 씨 아내는 해당 병원에서 말기 암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가 차려지자 40여개 화환이 놓이고,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조직원 추정 남성들이 빈소를 들락거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방청 폭력팀등 인근 경찰서 강력팀을 배치해 조폭이 시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폭력행위를 할 가능성에 대비하였으나

사흘간 장례는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한국일보

경찰 한 관계자는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조직원들이 빈소 입구에 서 있기는 했지만, 위화감을 조성할 정도는 아니었고 이 씨가 이미 현역에서 물러난 데다가

조용한 가족장을 원해 장례가 조용히 이뤄졌다” 라고 대답했다.

빈소에는 이 씨의 지인이나 60대 이상 원로급 조폭들의 조문만 드문드문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가 많이 붐비거나 장례식장 바깥에 남성들이 8여명 이상 뭉쳐 있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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