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대학생 父 “핸드폰 찾았는데.. 박살난 상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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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 씨와 사건 당일 동행한 친구의 것으로 추측되는 휴대폰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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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손 씨의 아버지 손현(50)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너무 급해서 간략하게 쓴다. 국민청원 해주시면 좋겠다. 변호사도 선임했고 진정서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손정민 씨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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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현 씨는 “문제의 휴대폰을 찾았다. 박살을 내놨다고 한다. 그게 그것(친구의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휴대폰은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 손 씨를 최초로 발견한 민간 잠수사 차종욱 씨(54)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폰을 입수하는 대로 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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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정민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25일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친구 A 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고 이후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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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씨의 시신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장소와 멀지 않은 수중에서 발견됐다.경찰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A 씨의 사라진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실종 당일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대신 손 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갔다.

손현 씨는 지난 3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들은 100% 타살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들과 함께 있었던 친구 A 씨를 사실상 범인으로 지목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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