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간식’ 위해 매달 ‘돈’ 내라는 아파트 “자원봉사 하나?”

이하 기사의이해를돕기위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3일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꼭 택배 기사님께 간식을 드려야 하나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최근 거주하는 아파트 측에서 택배기사 간식을 위해 월 1만 원씩 내달라는 얘기를 듣고 생각이 많아졌다고 한다.

글쓴이는 “지금 뉴스 보면 심심하지 않게 택배기사님께 음료나 과자를 드리면서 감사하다고 한다”며 “물론 감사하고 삶을 편하게 해줬지만”이라고 썼다.

이어 “1만 원이 큰 금액도 아니지만 그냥 생각이 달라서 내기 싫은 건데 굳이 내야 하냐?”며 “택배기사님들이 무료로 자원봉사 하는 것도 아니고 건당 돈 받으면서 일하는 건데 거기에 우리가 왜 보답해야 하는지 이해 안 간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택배 기사 처우가 좋지 않으면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해당 글이 주목받자 다수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돈을 걷어서 간식을 사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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