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버닝썬 사건 증언 촉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4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 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클럽 안에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또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에요. 아주 심하게 혼낼겁니당. 아 또! 이 글은 내일 지울겁니다. 쫄아서 지운 거 아니에요”라며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앞서 지난 12일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연을 언급했다.
또한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라며 효연에게 증언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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