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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들 위해 ‘노래방’ 만든 ‘전주교도소’ 결국 욕만 먹고 폐쇄 검토

전주교도소 측은 “심신 치유실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래 의도와 다르게 비쳐 안타깝지만, 국민감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폐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연합뉴스

다만 “당장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관련 부서 및 (시설을 지원한) 교정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절차를 밟겠다”며 “구체적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심신 치유실’은 지난 28일 수용자 심신 안정을 위해 전주교도소 내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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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건물을 이어붙인 형태로 조명과 음향기기를 갖춘 노래방 3곳, 두더지 잡기 게임기 2대, 상담실 등이 마련되었으며 전주교도소는 교정협의회 도움을 받아 올해 초부터 시설 설치를 준비하여 본격적 공사는 최근 3개월간 진행되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개관 이후에는 보도자료를 내고 치유실 설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비판 여론에 역풍을 맞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전주교도소 심신 치유실을 당장 폐쇄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는 등 비판 여론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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