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가해자였던 ‘유튜버’ 전 남친에게 ‘몰카’ 협박 당하고 있는 여자친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남친이 n번방 가해자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n번방 사건이 터졌을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크게 다퉜다고 한다. 남친은 피해자들을 ‘X’이라고 지칭하며 “이상한 짓 하는 것을 인터넷에 올려서 일어난 일이다”라며 비난하였다고 한다. A씨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상황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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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남친이 잠이 든 사이 A씨는 컴퓨터를 켜 탐색을 시작했다. 컴퓨터 속 ‘최근 본 영상’ 목록에는 ‘XX녀 시리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영상에는 중학생쯤 돼 보이는 여성이 교복을 입고 자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뿐 만 아니라 ‘XX녀 시리즈’ 영상이 담긴 폴더에는 가학적인 행위가 포함된 동영상이 여러개 담겨 있었다. 한눈에 봐도 성착취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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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고 이후 A씨는 이 사건을 공론화시키고자 남친에게 연락했다. 그러자 남친은 A씨를 몰래 찍은 사진이 있다며 “사연을 올리기만 해봐라. 나 같은 놈이랑 사귄 게 너라고 소문낼 것이다”라며 협박했다. A씨는 “제 전 남자친구의 언행과 행동이 너무 끔찍하다”라며 “저렇게 협박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살기 싫다”라고 호소하였다.

기사와관련없는사진/tvn-혼술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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