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비주얼에 반해 만졌다가 ‘독침’ 쏘일 수 있는 초희귀 ‘블루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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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영롱한 파란색을 띠며 날개 같이 하늘하늘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는 희귀 생물체 ‘블루 드래곤’이라고 들어 보았는가.

신비로운 비주얼은 물론 이름까지도 판타지물에나 등장할법한 이 아름다운 바다 생물이 바닷가에서 다수 발견됐다고 전해진다.

다만 아름다운 외모에 홀려 손을 대서는 ‘절대’ 안된다.

과거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에서는 아름답지만, 독을 품은 희귀 해양생물 블루 드래곤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블루 드래곤 혹은 파란갯민숭달팽이(Blue Ocean Slug, Glaucus Atlanticus)로 불리는 이 바다 생물은 아름답고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여러 갈래로 갈라진 푸르른 촉수는 마치 용의 날개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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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촉수들은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방어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연 하늘색부터 진한 남색의 그라데이션을 띠고 있는 녀석은 기다란 꼬리와 날개로 바다를 누비고 다닌다.

하지만 녀석의 아름다운 외모에 홀려 손을 대서는 안 된다. 블루 드래곤은 해파리 등을 잡아먹으며 독성을 몸속에 저장해두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녀석을 맨손으로 잡게 되면 극강의 고통과 함께 독에 중독될 수 있으니 맨손으로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당 블루 드래곤들이 발견된 것은 시드니 해안가다. 보통 블루 드래곤은 열대 바다에 상주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 독도 주변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또한, 블루 드래곤은 최대 3cm까지 자라며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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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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