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입대하면 체력단련 36시간에서 ’46시간’으로 늘고 ’20km 철야행군’도 한다

논산훈련소

요즘 이제 몇몇 남성들에게는 2020년도 군 입대가 현실로 다가왔을 것이다.

지난 9일 병무청은 ‘2020년 입영 희망 월’ 신청자에 대한 입영 일자와 부대를 발표했다.

입영 일자는 신청자 입영 희망 월을 최대한 반영되며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 분류된다고 한다.

많은 청년이 초조한 마음으로 군 입대를 기다리는 이때, 이들이 알아야 할 한 가지 사항이 더 있다.

바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신병 훈련 및 교육 기간에 관련한 것이다.

지난 9월 육군은 신병 교육 훈련 기간을 4주로 단축하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하고 5주 훈련을 유지하기로 했다. 폐지가 논의됐던 20km 철야 행군도 지속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주 교육 훈련 모델을 시험 적용해 야전부대 전투원의 핵심 전투기술 수준을 분석한 결과 현행 5주 훈련보다 성과 수준이 약 30%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방홍보원

내년부터 적용될 신병 교육 훈련을 살펴보면 훈련 후반부 전장에서 필요한 전투 기술을 집중 강화하기 위해 3박 4일 야외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인데 이 훈련의 마지막은 20km 철야 행군이다.

행군은 완전군장으로 이뤄지며 철야 행군을 마친 장병에게는 ‘육군 전사 인증식’을 통해 군번이 새겨진 인식표를 수여 한다고 알려졌다.

개인화기 사격 훈련과 전투 체력 단련 시간도 확대된다.

개인화기 사격은 사격 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 42시간에서 50시간으로 확대된다. 한 번만 실시하던 실거리 사격도 2회로 늘어난다고 한다.

체력 단련 시간 또한 기존 37시간에서 46시간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많은 장병이 입대 전 운동량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60m 왕복 달리기 등 순환 운동으로 신병의 체력을 강화한다.

이 신병 교육 훈련 모델은 이미 8월 말부터 육군훈련소와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시험 적용됐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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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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