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0.1의 사람들은 ‘일상’이 이렇게 보인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kbs 뉴스

시력이 타고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오로지 눈이 나빠 안경을 쓰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다.

맨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뿌옇다. 색도 선명하지 않고, 물체도 흐릿하게 보여진다.

여기에 난시까지 겹치면 끝. 세상이 마치 물에 번진 수채화처럼 일렁인다.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얼마나 고충을 느끼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력 0.1이 보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게시물이 큰 화제를 모았다.

게시물 속 사진들은 ‘시력 0.1’인 사람의 시야를 가상으로 설정해, 사진을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처리한 것이다.

실제로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이렇게(혹은 더 흐릿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진을 한번 보자.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얼굴이 잘 식별되지 않을 정도로 희미하게 보인다.

또한 도로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지형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만큼 뿌옇게 보이는 모습이라고 한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격하게 공감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원래 안경을 착용할 때만 해도 진짜 저렇게 보였다. 지금은 수술을 해서 편하게 지내는 중. 정말 시력은 큰 복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겨울철에 실내 들어가면 안경이 뿌옇게 변해 불편한데, 안경을 벗어도 사진처럼 뿌옇게 보인다”라며 “얼마나 불편한지는 경험해본 사람만 알 것”이라고 고백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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