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끝나기 전,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편지 써주면 2년 뒤에 다시 볼 수 있는 ‘로맨틱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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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미래는 상상만 해도 달콤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에서 할 수 있는 추억의 타임캡슐 데이트란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설렘이 가득 느껴지는 연인 뒤로 수많은 타임캡슐 모습이 담겨 있다.

2년 뒤에 직접 와서 열어볼 수 있는 타임캡슐은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감성이지만 묘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한 번쯤은 꼭 도전해보고 싶은 특별한 이곳은 서로를 더욱더 애틋하게 만드는 커플들의 성지다.

타임캡슐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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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에 8,800원인 타임캡슐을 매표소에서 구매한 뒤 손편지 또는 간직하고 싶은 작은 물건을 캡슐 안에 넣는다.

그다음 캡슐이 쉽게 열리지 않도록 테이프로 꽁꽁 감싼 뒤 유성펜으로 나만의 표시를 그려준다.

마지막으로 타임캡슐의 번호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핸드폰이나 수첩에 메모한 뒤 타임캡슐 보관함에 넣으면 완성이다.

과연 2년 뒤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새로운 추억을 시작하는 것이다.

2년이란 시간 뒤를 바라보는 것은 어찌 보면 확신보다 불안함이 더 클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 하는 상상은 연인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상상이자 달콤한 권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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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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