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보사 군인, 정보 면목으로 탈북 여성 성폭행···낙태 강요까지

이하 MBC 뉴스

현역 군인이 북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명목으로 탈북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MBC 공윤선 기자가 취재하고 보도한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혼자 탈북한 여성 A씨는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남성 2명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남성들은 “우리는 북한 정보 관련된 일을 한다”며 A씨에게 정보를 요구했다.

그녀는 이 와중에 성폭행을 당했다. 술을 먹고 성폭행을 당했고, 수시로 원치않은 관계를 이어갔다. 결국 2번의 임신과 낙태를 강요받았다고 한다.

A씨는 참다 못해 해당 남성의 상관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상관 역시 똑같이 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해당 남성은 국군정보사령부 현역 상사로 밝혀졌다. 해당 남성은 “신분상 인터뷰에 응하면 안된다. 아직 혐의도 안 나왔고, 진행 중이다”라고 짧은 답변만 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듣기만 해도 충격적이다”, “막 탈북한 여성을 어떻게 성노예로….”, “어떻게 저런 일을 벌이는지”, “상관은 처벌 안받냐” 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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