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남사친들과 ‘술’ 마시면 ‘5시간’ 동안 연락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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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면 어떨까. 처음 30분 정도는 각자의 일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나고부터는 ‘왜 연락이 없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시간이 더 지나 2시간을 훌쩍 넘겨도 연락이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하는 걱정까지 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내 여자친구가 남사친들과 술을 마시느라 무려 5시간 동안 연락을 안 하면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자리만 가면 연락이 안 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tvn 혼술남녀

A씨 여자친구는 남사친들과 갖는 술자리만 가면 어김없이 연락이 안 됐다. 4시간은 기본이고 5시간, 심지어는 그 이상 걸릴 때도 부지기수였다.

그럴 때면 A씨는 새벽까지 잠도 자지 못한 채 걱정 속에 여자친구를 기다려야 했다. 처음에는 ‘한 번쯤이야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자친구를 이해했다.

평소에는 연락이 잘 됐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끝도 없이 반복되는 연락 두절에 도저히 참지 못한 A씨는 “도대체 왜 연락을 안 하는 거야”라고 화도 내봤다고 한다.

하지만 매번 돌아오는 대답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몰랐어”였다고 알려졌다.

A씨는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정말 인내심이 끝에 다다른 것 같다”며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가 연락을 잘 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락 안 되는 게 제일 힘든 건데”라며 A씨 여자친구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정말 저 행동은 당해본 사람만 안다”며 “정말 피가 마르는 행동이다.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최후의 통첩을 날려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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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리꾼은 “다 알면서 부정하는 거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술자리에서 휴대폰을 아예 안 보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동에 남자친구가 걱정할 걸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꼭 확인했을 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사연처럼 연락 문제로 갈등을 겪는 연인의 사연은 끊이질 않고 소개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여자친구가 여행 등 일이 있을 때면 연락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던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고 결국 이 남성은 이별을 택했다.

반면 2014년에는 밤만 되면 연락이 두절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던 남자친구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극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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