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 하면 ’90만 원’ 주는 알바 했다가 82명이 사망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알바천국CF

요즘 등록금 한 푼이라도, 생활비 한 푼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대학생들은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것이 일상이다.

그러나 꿀알바인 줄 알고 무작정했다가 인생까지 망할 수 있다는 위험천만한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전해진다.

지하철 광고판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임상시험’이 바로 그 위험한 아르바이트라고 한다.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던 29세 A씨는 유명 대학 병원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하루만에 뇌졸중 증세를 보였고 급히 해당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차가운 답변만 돌아온다.

“정확한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의료과실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보상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본인이 자발적으로 동의하고 참여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임상시험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거나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5년간 임상시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무려 82명이며 입원한 사람은 1000명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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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큰 돈을 단기간에 벌고 싶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이러한 임상시험은 꿀알바로 통하고 있으며 실제 임상시험을 하는 대학생들은 많았다고 한다.

한 대학생은 4박 5일동안 임상시험에 참여해봤으며 하루에 10번 정도 피를 뽑고 9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다음 방학에도 또 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이렇게 돈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임상시험은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아르바이트로 인식되었다.

과거 참여연대는 임상시험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의 토크쇼를 개최하여 임상시험에 대한 위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해진다.

그 중에서도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돈을 많이 주는 것은 그만큼 시험이 위험가다는 이유다”라며 부작용과 윤리적 문제를 꼬집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봐도 위험해보이던데..”, “대학생중에 저거 하는 사람 꽤 많더라”, “몸을 담보로 돈을 버는게 너무 위험하다”, “돈 한번 벌려다가 평생 불구가 될 수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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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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