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집에 따라 친구왕따 시키며 놀리는…요즘 ‘초등학생들’의 줄임말들

이하 출처: MBC 뉴스데스크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월거지, 전거지, 빌거지. 그 뜻은 매우 충격적이며 ‘월세 사는 거지’, ‘전세 사는 거지’, ‘빌라 사는 거지’의 줄임말이다.

친구들이 사는 집으로 그 친구를 낙인찍고, ‘거지’라고 놀리기도 한다.

또한 ‘200충’, ‘300충’이라는 말도 있다. 부모님의 월급 수준으로 그 친구를 평가하는 줄임말 이다.

그렇다면 이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생각은 어떨까.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시민들과 인터뷰하며 의견을 물었다.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익명의 시민은 “사실 부모 입장이 이해가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왜냐하면 임대나 그런 데 살면, 약간 애들이 관리가 안 되는 부분이 솔직히 있으며 이러지 말아야 되는데도 부모 입장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어른들이 돈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행동을 아이들이 배운 것이다”라며 “그렇게 생각하는 일부 부모들의 가치관과 행동이 자녀에게로 이어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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