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가 양심 걸고 말하는 ‘필러 시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이하 youtube ‘의사친[의사사람친구]’

요즘 자기관리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얼굴 부위에 ‘필러’ 시술을 고민한다.

꺼진 얼굴에 볼륨을 주어 어려 보이고 한껏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한 성형의과 의사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필러 시술을 권치 않는다며 양심을 걸고 말했다.

지난 11월 1일 유튜브 채널 ‘의사친[의사사람친구]’에 필러 부작용에 대한 영상이 게시됬다.

영상 처음부터 성형외과 전문의 김태규 원장은 보톡스, 지방 이식, 필러 시술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강조한다.

김 원장은 “‘필러는 나쁘니까 맞지 마세요’라는 건 아니지만 필러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신중하게 시술해야 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깊이 넣거나, 양을 많이 넣거나, 여러 회차 시술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중에서도 꼭 피해야만 하는 부위는 광대 앞, 팔자주름, 턱 끝, 코라고 설명했다.

필러는 모양이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결국에는 녹지 않고 얼굴에 쌓여서 쳐지는 상황이 반복되어버린다.

4 부위 중에서 광대 앞쪽은 밋밋한 얼굴에 볼륨을 주려고 넣는 시술인데, 그에 대한 면적 자체가 커지기만 할 뿐이다.

특히 김 원장은 팔자주름은 절대 맞으면 안 되는 곳이라고 또 한번 강조해서 말했다.

팔자주름 부위는 움직임이 심한데 그곳에 필러를 맞으면 필러가 위로 올라간다.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팔자주름이 더 깊게 패인다는 것이다.

흔하게 팔자주름 쪽은 필러 흡수가 빠르다고 알고들 있는데, 이 현상은 근육 때문에 밀려서 다른 곳으로 더 빨리 이동하는 부분이다.

턱 끝도 위험하다. 자칫 잘못하면 뼈가 패일 수도 있고 필러가 턱 아래쪽으로 내려와 턱이 점점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콧등 역시 마찬가지이다. 콧등에 필러를 맞으면 코가 점점 넓어지고 굵어진다고 한다. 얼굴의 근육과 피부는 절대 코 높이를 유지하게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규 원장은 “결과적으로는 다 맞지 말라고 하고 싶다”면서 “이미 맞았다면 그때라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준다.

결국에는 필러 성분 자체가 안정성이 있다 하더라도 미래를 봤을 때는 몸에 악영향만 줄 뿐이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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