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잘 되고있어..’ 상대방에게 상처줬다며 다시 사과한 ‘크레용팝 엘린’

youtube 크레용팝 엘린

‘로맨스 스캠’은 아니었다며 ‘억울하다’라고 해명했었던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의 아프리카TV BJ 엘린이 또 한번 입을 열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는 열혈팬이었던 시청자의 경고에 결국 엘린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말이었다.

11월 8일 오후 BJ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하여 사과 방송을 진행하였다.

이날 생방송을 진행한 엘린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은 전적으로 나의 무책임한 변명에서 비롯됐고 거짓 해명으로 악화됐다”며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어 엘린은 사건의 자세한 내막을 전했다고 한다.

youtube 크레용팝 엘린

그녀는 “사실 뭉크뭉이 1년이란 시간 동안 이성적인 감정으로 호의를 베푼 걸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0월 초 고백했을 때에는 방송이 잘 되던 시기였고 계속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순간적으로 그의 마음을 몰랐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차 반박문에서 올린 글도 거짓말이다. BJ 서윤이 말한 뭉크뭉과의 관계 역시 모두 사실이다”라며 “뭉크뭉이 한 달 동안 진실을 말하고 사과할 기회를 줬지만 나는 어리석게도 그러지 못했다”며 자기 잘못을 시인하였다.

뭉크뭉이 앞서 엘린에게 경고했던 ‘대형 폭로’에 대해서는 “나와 좋은 감정으로 지내는 시간 동안 내가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을 뭉크뭉이 알고도 모른척해 줬다”라고 털어놨던 방송내용이 있다.

끝으로 엘린은 BJ 보겸을 비롯해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사람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열혈팬 시청자가 엘린에게 10억 원 넘는 돈을 썼으며, 같이 살자는 이야기도 실제로 오갔고 심지어는 어머니까지 소개받았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사건이다.

해당 열혈팬 시청자는 자신이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표시하고 재력이나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에 각종 이유를 들어 금전을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사기에 당했다고 열혈팬 시청자는 다른 한 방송에서 인터뷰했다.

이에 엘린은 고가의 선물을 받은 건 맞지만 ‘로맨스 스캠’은 아니라고 해명하며 사건은 더욱 커져갔다.

하지만 해당 열혈팬 시청자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으면, 더 큰 폭로를 예고했고, 엘린은 결국 다시 사과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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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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