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가격 ‘부풀려’ 판매한 유명 메이커 ‘할인 조작’ 소비자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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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쇼핑을 하는 날에는 기분이 너무나 좋다. 평일 동안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한 번에 풀리는 기분이 들곤 한다.

하지만 행복하게 쇼핑을 하고 집에 와서 가격표를 만지작거리다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 당신은 어떡할 것인가.

최근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서 ‘유니클로 할인 조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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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지난 4일 유명 해외 메이커 유니클로에서 티셔츠를 산 A 씨가 가격표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보고 분노했다는 글이 담겨 있었다.

이날 A 씨는 기분 좋게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하고 티셔츠를 샀다고 한다. 가격표에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금액은 14,900원이었다.

하지만 붙어있던 스티커를 떼어 보니, 12,900원으로 나와 있었다.

또한 더 기가 막힌 사실은, 제조 연월을 확인해보니 1년도 더 넘은 상품이었다고 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재고품에 가격을 더 올려붙인 뒤 팔아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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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JTBC 뉴스는 직접 매장에 방문해 확인을 했는데, 생산 시기가 다른 옷들이 섞여있었다고 한다.

유독 지난해 제품에만 스티커가 덧붙여져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제품을 올해 생산된 제품 가격으로 바꿔치기 한 것이다. 티셔츠는 2,000원, 바지는 10,000원이나 더 비싸게 팔고 있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일환으로 싸게 판다며 걸어둔 44,900원짜리 점퍼는 사실 지난해 39,900원에 팔던 물건이었다고 한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하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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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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