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주일’ 남은 수능, 작년만큼이나 문제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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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0학년도 수능이 단 일주일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수능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가늠할 척도인 9월 모의평가가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탓에 이런 말이 나오고 있었다. 특히나 수학과 영어가 매우 까다로웠다는 평이 많았다.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은 가·나형 모두 전년도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문과생들이 시험을 많이 치르는 나형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나타나 전년(139점) 대비 3점이나 올랐다고 전해졌다.

만점자 비율은 0.19%로 나왔다. 가형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5점으로 전년도(133점)보다 2점 올랐고, 만점자 비율은 0.37%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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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고 한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에서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이 모의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은 전년도(5.30%)와 비슷한 5.88%로 집계됐다고 전해졌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한국사도 전년도보다 다소 어려웠고, 탐구영역은 선택과목 간 난도 차가 컸다고 한다. 지구과학(77점)과 물리(66점)는 표준점수가 11점이나 차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9점으로, 충분한 변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보통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내외 이상일 경우 다소 어렵다고 평가한다. 만점자 비율은 0.12%였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수능이 이번 9월 모의평가 정도의 난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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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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