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퇴장은 잘못된 판정” 손흥민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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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버튼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손흥민의 징계가 철회됐다고 전해졌다.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 보통 3경기 동안 출전을 못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새벽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손흥민은 4일 열린 에버튼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후반 34분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고메스는 세르쥬 오리에와 2차 충돌해 발목이 완벽하게 돌아갔다고 한다. 고메스는 발목을 부여잡고 한참을 괴로워하다 끝내 일어서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에 손흥민 역시 심각하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괴로워하는 고메스를 보고 황망해하던 그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한없이 눈물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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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손흥민에게 경고를 줬다가 추후 퇴장으로 번복했다. 다만 부상이 발생의 정도가 심각하더라도 손흥민의 태클 자체는 퇴장감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았다고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곧바로 손흥민의 징계를 철회해달라고 항소했고, FA는 이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였기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10일 열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도 무난히 출전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한편 발목이 탈구된 고메스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경제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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