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핸드폰 꺼놓으면 ‘누구’에게 연락이 제일 많이 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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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과 부딪히며 살지만 정작 외로움은 가시지 않을 때가 많다.

내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인사와 웃음조차 마치 가식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요즘. 그리고 정말 내 사람은 누구일까에 대한 고민에 빠지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 한번 상상을 해보도록 하자. 3일 동안 휴대폰을 꺼놨을 때 제일 먼저, 가장 많은 연락을 한 사람이 누구일지.

깊게 생각하다 보면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가, 또 당신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누군가와 3일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마음속에는 점차 걱정하는 마음이 커진다. 당신에게 연락을 취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신호음에 점차 초조한 마음이 들고 그 마음의 크기에 따라 연락의 횟수는 달라질 것이다.

누가 가장 먼저, 또 많이 연락할것인가.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봉리브르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은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맞을듯하다. 바로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연인, 가족이다.

당신은 본인이 그들을 사랑하는 만큼 그들도 당신을 생각하고 아껴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신뢰로 쌓아져 쉽게 무너지지 않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혹여 광고나 채무자 외에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면 조금은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는 당신이 그만큼 신뢰할 사람이 많지 않으며, 당신 또한 누군가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3일 동안 연락을 받지 않았을 때 누가 나에게 가장 먼저 연락할까?’라는 단순한 상상과 가벼운 고민이 어쩌면 지금 느끼는 외로움에 가장 정확한 위안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깨달을 때 보다 성숙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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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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