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태운 전용기에서 ‘화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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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내외가 탄 항공기에서 작은 불이 났다가 진화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해졌다.

지난 3일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베 총리 내외를 태운 태국행 전용기에서는 불이 났지만, 같이 타고 있던 승무원에 의해 빠르게 진화됐다고 알려졌다.

항공기에서 발생된 불은 후미에 설치된 조리용 오븐에서 기내식을 준비하는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항공기는 예정대로 태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또한 기내식을 제공하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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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과정에서 기내는 “작은 불이 일어났다”, “연기를 흡입해 상태가 나쁜 사람은 보고해 달라” 등의 방송이 나와서 잠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 내외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을 위해 태국을 향했다. 아베 총리는 4일 방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11분간 단독 환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의 전용기는 올해 4월부터 보잉 747에서 보잉 777-300ER로 교체됐다. 전용기의 운용은 일본 항공자위대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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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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