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ㅇ, ㅎ’ 들어가는 친구가 퇴근 후 ‘닭발’ 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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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주말이 꿈처럼 지나갔다.

언제 와서 언제 갔는지도 모를 만큼 우리들의 주말은 빠르게 없어졌다.

하지만 지옥 같은 평일을 금방 지나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퇴근 후 매콤한 닭발을 먹는 것이다. 최근 각종 SNS에 불티나게 올라오는 닭발 맛집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은평구에 있는 30년 전통 닭발 전문점 ‘불광역 계단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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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닭발이 나오기도 전에 소주 한 병이 순삭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본 안주들이 나온다. 기본 반찬은 틀에 정해진 게 아니라 계절마다 철에 맞게 변화되어 나오기 때문에 더 좋다고 한다.

또한 닭발의 맵기 선택이 안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이곳은 맵기 선택까지 가능하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보통맛으로 주문을 한 뒤 매운 소스를 따로 부탁드리면 조금 챙겨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푹 끓인 닭발이라 쫄깃하기보다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닭발 국물이 진짜 예술이라고 한다.

국물을 조금씩 밥에 덜어서 비벼 먹는다면 밥 한 공기는 순식간에 없어져 버린다.

이곳은 메뉴 2개 이상 시켰을 때나 가끔씩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시는 닭발묵이 신의 한 수라고 한다. 닭발 끓인 육수로 만들어 탱글탱글하고 쫄깃한데 이 닭발묵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퇴근 후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불광역에 있는 닭발 전문점 ‘계단 집’을 방문해서 뜨끈 매콤한 닭발과 소주 한 잔 마시면 그간 있었던 피로는 싹 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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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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