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여자친구가 1월 1일에 클럽 간다는데 허락해줘야 되나요?”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오펀 디스커스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고3. 성인이 되는 이들에게는 젊음의 상징 클럽에 대한 환상이 많이 있다.

술과 음악, 화려한 조명, 그리고 흥겨운 분위기까지 상상만 해도 즐겁기 때문이다.

지금껏,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책상에 앉아 지루하게 공부만 하던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일탈을 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곤 한다.

다른 이성과 만남을 위해서가 아닌 단순히 클럽의 분위기가 궁금해서 드는 생각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의 여자친구가 20살이 되자마자 친구들과 클럽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화이트페이퍼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20살 되는 1월 1일에 클럽에 가고 싶어 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요즘 클럽에 대해 좋지 않은 기사를 많이 접해서인지 여자친구가 클럽에 가고 싶어 하는데 달갑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들과 놀까 봐 의심돼서가 아니라 클럽과 다른 남자들을 믿지 못하겠다는 이유라고 한다.

A씨는 “늑대 같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손을 댈까 봐 걱정된다고 설명해도 자꾸만 걱정 말라는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놔 많은 댓글이 달렸다.

짧지만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연애할 때 클럽 가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어”, “난 절대 못보내줌”, “여자친구 믿으니까 난 보내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A씨는 이미 들뜬 여자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저 호기심에 가보고 싶다고 말한 여자친구에게 말 한마디 실수했다가 의심한다는 생각이 들까 봐 걱정하는 것 같이 보여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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