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공깃밥 3그릇 순식간에 없어지는 ‘비지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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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는 당신을 위해 따끈하면서 걸쭉한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비지 감자탕을 소개한다.

최근 각종 SNS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통 콩을 갈아 넣은 걸쭉한 비지 감자탕을 먹은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침샘을 열고 있다.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영동 감자탕은 비지로 만든 감자탕이 매우 유명하다.

해장으로 홍대에서 여기를 이길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하는데, 뚝배기 안에 큼지막한 뼈가 2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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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은 손님에게 아까지 않는 것이 사장님의 철칙이라고 한다. 또한 국물과 뒤엉켜서 나온 콩나물도 아삭하게 씹히고 뼈도 엄청 크다고 한다.

꼬들쫄깃한 수제비까지 맛을 더 하는데 비지 맛이 과하지 않으면서 딱 좋다고 전해졌다.

또한 8,000천 원의 가격으로 이만큼 몸보신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알려졌다. 진한 국물은 끓을수록 더 꾸덕꾸덕해지고 맛은 그만큼 더 깊어져만 간다.

또한 뼈에 붙어있는 살은 엄청 연하기 때문에 먹기 전이나, 먹으면서 발골할 때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한다.

인내심을 갖고 살을 발굴한 뒤 국물에 고기를 넣고 공깃밥 반을 넣어 먹으면 그야말로 천국의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직접 만드는 김치, 깍두기, 그리고 감자탕과 제일 잘 어울리는 마늘장아찌와 같이 먹는다면 종잡을 수 없을 만큼 식욕을 채울 수 있다.

또한 영동감자탕은 원래 연남동에 위치해 있다가 서교동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연남동에 있을 때는 웨이팅이 기본이었지만, 서교동으로 옮기면서 그 수가 조금 줄었다고 한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인 만큼 주변 지인들과 든든하게 뱃속을 채울 수 있는 비지 감자탕을 먹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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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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