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틀고 자면 안 그래도 심한 ‘생리통’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EBS1 안전을 약속해

최근 갈수록 쌀쌀해진 날씨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 밤에는 매우 추워져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11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얀 입김이 나오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벌써 전기장판을 꺼낸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뜨끈뜨끈한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의 조합은 평소 외출을 즐겨 하는 사람들 까지도 집순이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전기장판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자궁 질환이 생겨 생리통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 알려져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경향신문

여러 여성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온열 기구들을 장시간 사용하면 자궁 질환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의 세포를 공격해 자율신경을 손상시켜버리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이 나빠지면 자연스럽게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고, 혈액이 한 곳에 정체돼 골반 내의 혈류 순환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졌다.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는 어혈 형성이 촉진되면 자궁질환인 자궁근종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들은 비정상 자궁출혈,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통,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폴리뉴스

결과적으로 생리통 등의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이 돼버린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향후 임신과 출산,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하며 경고했다.

특히나 성장기 학생이나 젊은 여성에게 특히 치명적이니 전기장판 사용 시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파는 혹을 단단하게 하므로 자궁에 혹이 있는 환자에게는 더욱 좋지 않다고 한다.

만약 전기장판을 놓칠 수 없다면 잠을 깊이 자기 전 따뜻한 열을 만들어 놓고 잠들기 직전 전원을 끄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전기장판보다는 보온 물주머니를 안고 자면 온기가 밤새도록 지속돼 꿀잠을 부르고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참고하도록 하자.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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